2021년 9월의 첫날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개발자 면접을 보고, 개발팀 인턴으로 3개월 간의 근무를 마치고 그간의 기억을 붙잡아둘 겸 회고록을 작성하고자 한다. 어떻게 보면 처음 작성해보는 이 회고록은, 이전에 읽었던 [회고를 해야하는 이유] 를 참고하였다. / 회고를 해야 하는 이유 ... 시각화된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내 경험을 더욱 유의미한 것으로 만들고자 한다. 경험을 당한 것이 아니라 직접 글로 써보면서 내가 한 경험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실수면 비슷한 실수를 고칠 수 있고, 잘한 점이라면 자신을 칭찬할 수도 있다. 3개월이라는 기간이 짧게 느껴지면서도, 만난 사람들 때문인지 마주한 오류 때문인지 돌이켜 생각해보았을 때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개발자로써는 나름의 첫 도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