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라이징 프로그래머 3기 수료 자! 축! 🎉✨
5월 27일 서버 수업 시작
8월 27일 실전 프로젝트 종료
9월 9일 수료식
을 끝으로 13주간 교육 여정이 막을 내렸다!
나름(?) 짧은 시간 동안 교육을 통해
많은 걸 배워갈 수 있어 좋았던 기억을 가득 담아
후기까지 작성해보려 한다.
1. 라이징 프로그래머란?
간단하게 말하면
서울형 청년 인턴 직무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유튜버 컴공선배 그리고 소프트스퀘어드 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이며!
기존 과정과 같은 앱 런칭이 아닌
실력 있는 '개발자' 직무 전문성에 초점이 맞춰져 과정은 진행된다.
또한 해당 3개월간 과정 이후에는
인턴 및 취업 연계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수료생에 한하여 다음과 같은 혜택도 있다!
✨ 프로그래밍 외주 수행 기회 제공
✨ 앱 런칭 동아리 메이커스 서류 먼제
✨ 자소서/포트폴리오 컨설팅
✨ 취업연계 컨설팅
✨ 각종 대외활동
2. 교육 커리큘럼
💡 Server
week 1 | 서버 개요 & Server & Client
week 2 | DB & ERD 설계
week 3 | Backend-language & API
week 4 | Template & Restful & MVC
week 5 | Paging & Regex & Test
💡 Android / iOS
week 6 | Front-end
week 7 | Life Cycle
week 8 | ListView(TableView)
week 9 | Template & Network Intro
week 10 | Token & Restful
💡 So on
week 11 | 빅데이터 특강
week 12 - 13 | 실전 프로젝트
💡 Language
AOS - Kotlin
iOS - Swift
Server - php, node.js, spring-boot 중 택 1
기존 라이징 프로그래머 교육과정과 달리,
서버와 클라이언트 풀스택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클라이언트 외길 인생을 원하는 내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서버 수업 또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서버 개발자와 협업을 진행하면서
이해도 높은 소통을 할 수 있었으니 👍👍
3. 10주 풀스택 교육
서버 : Spring Boot
클라이언트 : Android
(1) 서버 수업
5월 말부터 5주간 본격적으로 서버 수업이 시작되었다!
서버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들에 대해 공부하고,
클론코딩을 진행하기 위해 실제 서비스 하나를 선정하여 (ex 배달의 민족)
데이터베이스 설계부터 차근차근 해나갔다.
데이터베이스 설계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AQueryTool
{{source.erd_info.erd_name + '(Ver ' + erdVersion + ', ' + source.erd_info.db_type + ')'}}
aquerytool.com
API 명세서에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내가 구축한 서버 위에서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한
Postman API Platform | Sign Up for Free
Postman makes API development easy. Our platform offers the tools to simplify each step of the API building process and streamlines collaboration so you can create better APIs faster.
www.postman.com
그 외에도 스프링 부트로 작업하면서 VSCode 에서는
프로젝트를 감당하지(?) 못하길래 갈아탄
https://www.jetbrains.com/ko-kr/idea/
IntelliJ IDEA: 우수성과 인체 공학이 담긴 JetBrains Java IDE
www.jetbrains.com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다뤄가면서 스프링 부트로
매주 서버 과제를 수행하고, 수업을 들었다.
스프링을 다룬 경험이 있어서 그나마 나았지만,
정말 쌩초보가 했다면 많이 어려웠을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서버 공부에 대한 열의만 있다면 그 장벽 또한 금방 허물어질 것이다)
서버 5주 수업을 진행하면서
처음 공고에서 보았던 "하루 최소 5시간을 권장하지만 10시간 넘게 투자하는 분들도 있다.."
라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
(제가 10시간 넘게 투자했네요)
고생한 만큼 보람은 굉장했다..
그동안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던 개념들이 퍼즐 조각 맞춰지듯
자리를 찾아가는 기분이 들었고,
후일 서버 개발자와의 협업에서 (나름) 빛을 발했다.
(2) 클라이언트 (AOS) 수업
서버 수업이 끝나고 한 주간의 달콤한 여름방학 이후, 🍭
다시 5주간 클라이언트 (안드로이드) 수업이 시작되었다!
약간은 정적인 서버 스터디와는 다르게
참여형으로 수업은 진행되었고, UI가 중요한 만큼
주차 과제물을 발표하는 시간이 수업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기초적인 안드로이드 액티비티 생몀주기부터 시작해서,
학부 시절에 미처 다 배우지 못한 스레드ㆍ네트워크 파트까지 다루었다.
서버 수업에 이어 클라이언트 수업 떄에도
"배달의 민족" 클론코딩을 이어나갔는데 해당 프로젝트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github.com/uunwon/Clone-Baemin
GitHub - uunwon/Clone-Baemin: 🏍 모바일 배달 앱 '배달의 민족' 클론코딩
🏍 모바일 배달 앱 '배달의 민족' 클론코딩. Contribute to uunwon/Clone-Baemin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꿈꾸고 있기에
서버 수업보다도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투자했다.
(하지만 결코 서버에 적은 시간을 투자한 것은 아님을 밝ㅎ)
무엇보다 매주 팀원들의 과제물을 보면서 으쌰으쌰 해나가고,
힘을 복돋아주는 멘토님이 계셨기에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
4. 실전 프로젝트
10주간의 풀스택 교육을 마친 후,
빅데이터 교육을 맛보기로 잠깐 맛보고 🧊
2주간의 실전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오티 겸 실전 프로젝트 첫 날,
팀 빌딩과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할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당일에는 서버 개발자와 함께 기획서를 작성하고,
실전 프로젝트로 배정된 "쿠팡이츠" 개발을 시작했다!
매일 개발한 내용에 관한 개발일지를 작성하고,
서버 개발자분과 개발한 부분에 대해 서로 공유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좋았던 점들은 크게 다음과 같다.
🔥 멘토님, 교육생들과 주 1회 피드백
🔥 매일 Github 내 개발일지 작성
🔥 사내 스택오버플로우를 통한 질의 시스템
🔥 슬랙을 통한 소통
사내 스택오버플로우나 피드백 데이를 진행하면서
모르는 건 질문해야 한다 를 더 뼈저리게 느낀 터라... 정말 좋았다.
피드백을 통해서 새로운 기능이나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답안을 제시해주셔서! 처음 기획했던 대로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본다.
더불어 Github 내 매일 개발일지와 프로젝트 관련 커밋을 했어야 했는데,
후일 포트폴리오를 위한 프로젝트 정리 겸으로도 좋고
슬랙을 통해 다른 팀원들의 진행 상황도 볼 수 있어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었다.
5. 수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3주간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는 연계된 기업들 면접을 보러 다니느라
실감이 나질 않았는데, 수료식을 하면서 끝났구나! 하고 정말 와닿았다.
실전 프로젝트 때도 잠깐 사용했는데, 코시국 4단계의 여파로
게더타운 플랫폼에서 수료식도 진행되었다.
어쩌다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돼서 실전 프로젝트 관련해 발표하였는데,
자그마한 캐릭터들이 듣고 있는다 생각하니 조금은 수월하게 할 수 있던 기억이 난다.
.
.
.
암튼! 정말로 끝!났다.
오프라인에서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인만큼 변화하는 사회상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색다른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다.
무엇보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으로 한 걸음 내딛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API 하나 엮는 것도 어려워했는데, 이번 실전 프로젝트에서 20개 넘게 엮어내었고!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앱 출시도 해보았다.
끝이라고 했지만 교육이 끝난 이 시점부터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한다.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정말 실무에 나가 사용하고,
교육 과정을 통해 만난 인연들과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
당장 취업이 하기 싫어 시작했던 교육이었는데,
다방면으로 내게 큰 의미로 다가온 것 같아 흥미롭다.
내가 하는 만큼,
관심을 쏟는 만큼,
그 이상의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교육이기에,
고민하는 이가 있다면 일단 지원했으면 한다!
Rising Camp with 컴공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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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ingcamp.com
목표가 높아질수록 사람은 자신의 한계치를 갱신해나가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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